한국 3명 탈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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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샌디에이고 22일 AFP동양】한국은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대학 체육관에서 개막된 79년도 세계 「아마·레슬링」 선수권 대회 「그레코로만」형 첫날 경기에 3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나 1, 2회전에서 모두 패해 탈락하고 말았다.
이날 「주니어·플라이」급 (48㎏)의 박유주 (동아대)는 미국의 「그레그·윌리엄즈」와「헝가리」의 「페렌스·세레스」에게, 「라이트」급 (68㎏)의 배기열 (동국대)은 「루마니아」의 「스테판·루스프」와 「프랑스」의 「라이오넬·라카즈」에게 차례로 판정패 당해 벌점 6으로 「밴텀」급 (57㎏)의 박동건 (동아대)도 동독의 「파스쿠알라·파사렐리」와 일본의 「가시와기·기와다」에게 연속 「폴」패, 벌점 8을 안고 각각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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