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 수영 천5백m|라인헌 세계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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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포트로더데일 (플로리다주) 20일 AP합동】미국의 10대 신예 「킴·라인헌」은 19일 밤 이곳에서 벌어진 전미 수영 선수권 대회 여자 1천5백m 자유형에서 16분4초49로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2관왕이 되었다.
「라인헌」의 이날 기록은 호주의 「트레이시·위컴」이 갖고 있던 종전 세계 기록 16분6초63을 2초 이상 단축시킨 것이다.
그녀는 지난 16일 8백m 자유형에서 「유컴」의 세계 기록보다 불과 0·08초 뒤진 기록으로 l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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