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료 최고 95% 올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시는 20일 위생 접객업소 요금을 최고 34%까지만 인상했다고 밝혔으나 이용 요금은 최고 94·8%나 올렸음이 드러났다.
각 업종 품목별 인상 내용에 따르면 이용료는 하급의 경우 현재 7백70원에서 1천5백원으로 94·8%, 중급은 1천5백90원에서 2천7백원으로 69·8%, 상급은 2천8백50원에서 4천원으로 40·3%나 올리는 등 평균 68·3%나 올렸다.
또 여관 (병) 숙박료는 3천원에서 4천원 (33·4%) ▲미용료 (중급)는 3천3백원에서 4천4백원 (33·3%) ▲설렁탕은 6백원에서 8백원으로 (33·3%) 올렸다. 「코피」·목욕료를 제외한 위생 업소의 최고 가격은 별표와 같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