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농수산 현지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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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이희일 농수산부장관은 영호 지역에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는 백수 현상의 피해 조사 및 대책 마련을 위해 19일 상오 현지로 떠났다.
이 장관은 21일까지 3일간 백수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는 경남 거창·함양·하동·남해 지역과 전남 여수·순천·강진·담양·함평 등지를 두루 돌아볼 예정이다.
한편 농촌진흥청도 김인환 청장을 비롯, 관계 전문가들 거의 대부분이 현황 조사를 위해 피해 지역을 돌아보고 있다.
백수 현상은 73년 전남 영광군에 돌풍이 불어 부분적으로 나타난 적이 있으나 이번처럼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피해를 가져온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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