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성 장기화안될수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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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신민당의 정재원임시대변인은 20일 조일환씨등 3명이 제기한 총재단직무집행정지가처분신청의 심리날짜가 25일로 확정된데다가 종교활동실태조사반의 활동이 1주일정도 걸릴것으로보여 농성이 장기화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
또「8·11사태」전반에 관한 종합보고서 작성이 늦어지고 있어 YH여공 김경숙양의 추도식 날짜도 잡히지 않았다는것.
당의 다른 소식통은 가처분신청에대한 심리기일이 의외로 빨리 확정되었다면서 농성이 적어도 그때까지는 계속되지 않겠느냐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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