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금 넷따 선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동경=김두겸 특파원】한국은 15일 이곳 「기시」(안) 체육관에서 개막 된 79년도 「아시아」 역도 선수권 대회 첫날 경량 3개 체급에 출전했으나 56kg급의 이명수 (22·성창 「그룹」)가 한개의 은「메달」을 차지했을 뿐 부진한 「스타트」를 끊었다.
한편 북한은 52kg급의 임종관 (22·평양 체육 대학) 이용상 (l35kg)과 총계 (230kg)에서「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하며 2개의 금「메달」, 56kg급의 제8회 「아시아」 경기 대회 우승자인 양의영 (28·군인)이 용상 (142·5kg)과 총계 (252kg)에서 「아시아」 「타이」 기록을 세우며 2개의 금「메달」을 각각 따내 모두 금 4, 은 5, 동「메달」 2개로 「메달·레이스」에서 주최국 일본 (금 3·은 2·동 1)을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