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총정도론 꿈적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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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3일 상오 당정협의희·확대당간부회의·당5역회의등으로 「YH사태」에 대한 연쇄적인 대책회의를 끝낸후의 결론(?)으로 신형식공화당사무총장은 『그래도 장래를 점칠수가 없다』고 했다.
신총장은 『지금 단계에서는 여야 모두가 공기총을 쏘아대는 정도로는 꿈쩍도 않는 상태가 됐다』면서 『솔직이 말해 여야 모두 상대방에게 요구사항도 내걸지 못하고있다』고 했다.
공화당5역회의는 이같은 분위기를 감안해 유정회가 주말부터 내걸고 있는 보사위등 국회상임위소집도 『현단계로서는 검토하지않는다』고 결론짓고 공화·유정합동의원총회도 『2, 3일사태를 보아 거론한다』는 소극자세.
국회외유는 『상대국가와의 문제로 불가피한 방문만 빼고 축소 조정하라』고 김용호부총무에게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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