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만한 해결을 희망|YH 회장 미서 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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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뉴욕 10일 합동】회사 폐업 및 여공 농성 사건으로 말썽을 빚고 있는 YH무역의 사주인 장용호 회장은 10일 「뉴욕」에서 가진 회견에서 자신의 회사 폐업 결정으로 빚어진 노동 분쟁에 대한 만족할만한 해결책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씨는 『폐업으로 타격을 받게 될 피고용인들을 참으로 동정한다. 그러나 회사를 구할 방도가 없다.
지난 14년 동안 몸바쳐온 내 회사의 폐업 결정이 물의를 빚은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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