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건축계획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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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6일 재개발지구인 ▲용산1지구 ▲전농1지구 ▲한남1지구 등 3개 지구의 건축계획을 확정했다.
용산1지구는 총면적 5만9천 평 가운데 택지 3만6천9백 평, 도로 9천6백30평, 공원 9천8백84평, 시설녹지 2천1백96펑, 공공시설 3백90평으로 각각 나눠 이용된다.
건축계획은 총 1천3백66 가구 중 단독주택 2백2채는 그대로 두며 나머지는 모두 철거, 연립주택 1천88 가구(3층 짜리 60개 동), 「아파트」 96가구(8층 짜리 3동) 분을 세워 입주토록 한다.
이 지구의 관리처분 계획은 용산구청에서 9월4일까지 공람한다.
전농1지구는 총면적 8천18평 중 도로 1천7백 평, 녹지공원 2백98펑 외의 8천18평 위에 연립주택 18개 동(3층 짜리 2백12가구)를 짓는다. 기존 단독건물은 12동이 남게 된다.
한남1지구는 총 5천6백41평 가운데 1천3백45평은 도로 및 녹지공원으로 이용되고 택지는 4천2백90평으로 3층 짜리 연립주택 4동(29가구)을 짓는다.
기존 단독주택 5채는 그대로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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