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선수촌 국제규격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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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대한체육회는 태릉선수촌을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양성을 위한 요람으로 만들기 위해 오는 80년대 중반까지 시설을 대폭확장, 동양최대규모의 「피겨」 및 「아이스·하키」 경기장과 궁도훈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체육회는 또 선수촌외곽에 「크로스·컨트리」 및 「마라톤·코스」를 신설하고 「피겨」 및 「아이스·하키」의 발전을 위해 서울시내에 수용인원 2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링크」를 만들 계획을 세웠다.
체육회는 이밖에도 4백m「트랙」을 갖춘 육상경기장과 초현대식 의무실·시청각기재실·「스포츠」과학실 등 제반부대시설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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