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의장, 위컴사령관에 만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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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태완선 유정회의장은 3일저녁 한「호텔」에서 한미친선협회의장 자격으로 「위컴」 신임 주한미8군사령관을 위해 만찬을 베풀었다.
부임이후 한국인의 환영연에 처음참석했다는 「위컴」대장은 『61년과 62민 14개월간 DMZ에서 근무했을때 초라했던 한국모습과 비교하면 지금의 밭전은 경탄이란 말밖에 할수없다』면서 한국말로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는 정성으로 한미양국의 우의를 가꾸자』고해 박수를 받았다.
고재필제2무임소장관, 최영희유정회총무및 육·해·공군참모총장등이 참석한 이 만찬에서 「위컴」 대장은 『미국은 한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희생할 각오가 되어있다』면서 『북한은 미국의 결의를 과소평가하는 어려석음을 범해서는 안된다』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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