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중 통화량 4백72억 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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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7월중 통화(현금과 요구불예금을 합친것)는 4백72억원·총통화 (통화에다 저축성예금을 합친것)는 1천4백9억원이 늘어나 작년 동기에 비해 14·5%및 25·6%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올해 통화운용계획상 잡아놓은 총통화증가율25%, 통화증가율 23·5%에 비해 안정된 증가추세를 유지하고 있는것은 해외부문에서 수입급증등으로 예상이상의 통화흡수를 하고있기 때문이다.
국제수지사정을 말해주는 순해외 자산은 올들어 10억9천2백만 「달러」나 감소, 7월말현재 잔액은 7억5백만「달러」를 남겨놓고 있다. 여신을 보면 수출지원금융쪽에서 7월한달중에 8백82억원이나 급증했는데 이는 억제조치를 완화하고 「달러」당 융자비율을 높여준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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