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감」표명으로 시작된 상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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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8일 여당단독으로 열린 재무·경과·농수산·상공 등 4개 상임위는 시종 맥빠진 분위기 속에 위원장들의 「유감」표명발언으로 시작.
이날 총무회담이 결렬된 지 5분도 채 못된 10시 30분부터 열려 단독운영 선두에선 농수산위에서 신범식 위원장은 『당면 농정이 고비를 맞고 있는데도 일부 교섭단체에서 참석치 않은 건 유감』이라고 개의 변.
최재구 경과위원장은 『여당의원만 있다해서 재래식인 형식적 보고를 지양하고 알맹이 있는 보고를 해달라』고 행정부 측에 촉구하는가 하면 유기정 상공위원장은 『단독으로 열게돼 매우 죄송하다』고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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