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백m서 쿠바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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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모스크바22일AP합동】소련의 전국체전이자 오는 80년「모스크바올림픽」을 앞둔「프레올림픽」성격을 띤 금년도 소연방 체육대회(스파르타키아드)가 이례적으로 90개국 2천3백여 명의 외국선수들에게 문호를 개방한 가운데 21일「모스크바」의「레닌」경기장에서 개막되어 80년「모스크바올림픽」의 전력을 점검하기 위한 1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세계의 톱스타들이 대거 참여할 것이라던 당초 예상과 달러 각국의 일부종목 선수만 참가할 이 대회에서「쿠바」의「스프린터」「실비오·레오나르드」는 22일 남자 l백m 결승에서 10초3으로 l위를 차지, 육상강국 미, 소에 큰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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