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점매석 엄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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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수학국세청장은 최근 석유 및 관련제품가격의 인상을 틈타 일부 악덕기업과 상인들이 폭리를 노려 매점매석하는 사례가 빚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매점매석 행위 색출을 위한 유통조사를 강화하도록 전국 세무서에 지시했다.
김청장은 일부 상인들이 사재기를 함으로써 유가와 관계가 없는 다른 물가까지 자극, 물가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말하고 사재기행위에 대해선 철저한 세무조사를 하라고 지시했다.
이러한 지시에 따라 각 세무서는 매점매석과 이중가거래행위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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