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석유문제 피부로 느껴|귀국후 검토하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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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사우디아라비아」내무성장관「나이프」왕자는 17일낮「호텔신라」에서 기자희견을 갖고 양국간의 국가개발문제등에 관해 상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양국내무부책임자들이 상호방문·교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나이프」장관은 석유문제에 언급, 『한국은 경제개발을 수행하는데있어 석유를 필요로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면서 귀국후 이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나이프」장관은 또 판문점시찰등을 통해 한국이 반공국가의 기수임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북한과의 관계시도는 전혀 생각해 본 바없다』 고 말했다.
「나이프」장관은 구내무장관의「사우디」방문을 초청했다.
「나이프」 장관일행은 이날낮12시 전용기편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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