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뉴스 포커스] 4월 11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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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 지역 경제

대전과 충남·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7회 중소기업제품 판매기획전’이 11∼15일 대전시 서구 만년동 엑스포남문광장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11일 오후 2시 개막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전시회에 가면 ^예방 갈무리(향나무지압기) ^씨 인코멧(휴대폰 줄) ^청송두충주(두충술) 등 지역의 1백34개 우수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각종 공산품·공예품·가공식품을 구입할 수 있다.042-600-2231

*** 여행 메모

딸기 주산지인 충남 논산에서 12,13일 이틀간 딸기축제가 열린다. 주무대인 논산공설운동장에서는 첫 날 ▶딸기 그림 그리기 대회 ▶딸기케익 만들기 경연 ▶딸기이벤트 ▶열린 음악회 ▶불꽃축제 등이, 다음날은 ▶전국 퓨전 딸기요리 경진대회 ▶가족 훌라후프 대회 ▶딸기 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지산·관촉동과 성평리 일대 딸기밭에서는 관람객들이 청정 딸기를 직접 수확하는 것도 체험할 수 있다.041-730-1221

*** 생활 정보

강원도는 농어촌 빈집을 활용하기 위해 도청 홈페이지(www.provin.gangwon.kr)와 시·군 홈페이지에 ‘빈집 정보센터’ 코너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빈집정보센터는 소유자들의 동의를 얻어 공개하는 것으로 도시민들이 매매와 임대 등 빈집을 활용할 수 있도록 건물 소재지 및 소유자 주소, 이름, 전화번호를 수록했다. 강원도 농촌에는 현재 3천6백43채의 빈집이 있다.

*** 자치 행정

대전 동구청은 10일 “갈수록 인원이 늘고 있는 노인들에게 소일 거리를 주기 위해 현재 구청이 직영하는 17개 도심공원을 앞으로는 공원 인근 경로당이나 주민단체에 위탁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원 내에는 대부분 경로당이 있다. 구청측은 위탁 운영자에게 연간 84만원의 관리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매년 1회 평가를 실시, 우수 관리자에게 포상금(최우수 30만원,우수 20만원)도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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