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 오륜유치 협조요청|ANOC 총회 폐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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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상환(푸에르토리코) 28일 동양】새로운 국제「스포츠」기구로 출범한 국가「올림픽」 위원회협회(ANOC) 총회는 28일「마리오·바스케스·라나」회장(멕시코)에 이어 5명의 부회장과 15명의 이사를 선임, 새 집행부를 구성하고 폐막되었다.
「아시아」지역을 대표한 부회장에는「쿠웨이트」의「알사바·파라」씨가, 3명의 이사엔 일본·인도·「싱가포르」대표가 각각 뽑혔다. 한편 박종규 대한「올림픽」위원장은 이날「킬러닌」IOC위원장을 비롯,「파블로프」소련「올림픽」위원장·「노비코프」「모스크바·올림픽」조직위원장 등을 만나 88년도「올림픽」을 한국서 유치할 뜻을 전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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