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전"4년전보다 더 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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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후꾸다」전일본수상은 23일 청와대로 박정희대통령을 예방한후 기자회견을 자청하고『4년전 방한할 때에 비해 대머리 산이 없어지고 경지정리·주택개량등이 잘 돼있어 부럽기까지 했다』고 방한소감을 피력.『일본이 50년만에 이룬 조강능력4백50만t을 한국이 10년만에 달성한 것은 위대한 성과』라고 찬양한「후꾸다」전수상은『세계가 한국의 발전을 주시하고 있으니 한국국민은 자신을 갖고 전진하라』고 했다.
「후꾸다」전수상은 회견에 앞서 수행원들을 소개하면서「다나까·다쓰오」의원은『대단한 친한파라 별명이 일본의「긴상」』(김씨), 「나까무라」의원은『키가 작아 나와 같이 다니면 내 키가 커 보인다』고「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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