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권투 코치로 드라마 복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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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스타 원빈(26.사진)이 3년 만에 드라마에 컴백한다. 10월 방송되는 SBS 16부 드라마 '때려!'(극본 이윤정, 연출 이현직)를 통해서다.

그의 드라마 출연은 2000년 가을 KBS-2TV '가을동화' 이후 3년 만이다. 이 드라마는 여자 복서와 코치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드라마로 상대역은 공효진이다. 원빈은 그 동안 영화 '킬러들의 수다'에 출연했고, 현재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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