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리 결승골 인터밀란 선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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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이탈리아)이 10일(한국시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발렌시아(스페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홈경기에서 이탈리아 대표팀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안 비에리의 헤딩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유벤투스(이탈리아)는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겨 4강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유벤투스는 전반 16분 우루과이 출신 파올로 몬테로가 선취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33분 바르셀로나의 아르헨티나 출신 하비에르 사비올라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진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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