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난민에 공동대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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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뉴욕19일UPI·AFP동양】「유엔」·미·동남아 국가연합(ASEAN)등은 현재 50만명에 육박
하고 있는「인도차이나」난민들이 남지나해 일대에서 기아·질병·조난·죽음에 직면, 전세계적
인권문제를 야기시킴에따라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국제회의개최 및 공동대책방안을 구체화하는
움찍임을 보이고 있다.
「발트하임」「유엔」사무총장은 태국제의에 따라 7월「방콕」에서「유엔」주최 난민문제국제
회의를 소집하기로 방침을 굳히고 준비접촉을 벌이는한편 당국들이 난민들을 위한 재정 및 재정
착기금 출연해 줄 것을 관계국들에 요청중이라고「유엔」대변인이 19일밝혔다.
한편「말레이지아」·태국·「인도네시아」등 ASEAN국가들은 올여름 또다시 50만명가까이
흘러들어올것으로 보이는「베트남」난민유입을 막기위한 공동방안을협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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