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 후속인사에 후보난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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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신민당의 부총무·정책위 부의장·사무차장등 당6역의「부」인사를 둘러싸고 자천·타천의후보
들이난립.
인기가 가장큰 원내부총무에 있어서는 수석부총무를 재선의원으로 한다는 원칙만 정했을 뿐인
데 4명정원에 박병효·이완희·김승목·정대철·정재원·김형광·김종기·김영배의원등 10여명이
거론되어 2대1 이상의 경합상을 보이고 있다.
정책위부의장과 정책연구실장은 할만한 사람들이 모두 부총무를 희망하고있어 얘기조차 꺼내지
못하고있다고 이택돈정책위의장이 푸념.
사무차장에는 원내의 유한열·김영배의원과 유제연·문부식전의원이 거론되고 있는데 박한상사
무총장이『일을 하려면 원외가 좋을것같다』는 의견이라 아직은 유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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