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비부처 멕시코도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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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바하마」군도에서 73일간의 불안한 망명생활을 보내온「팔레비」전「이란」왕은 10일하오
「파라」왕비와 큰아들을 데리고「멕시코」국적의「제트」기편으로「내소」공항을 떠나「멕시
코」로 향했다.
「팔레비」일가의 행선지는 공식발표되지 않았으나 이들은「팔레비」의 여동생인 여배우「메르
르·오버른」의 호화주택을 새로 단장중인 「멕시코」해안 휴양도시「아카풀코」로 향한 것으로
믿어진다.
「팔레비」의 자녀 3명은 이미 지난5월26일「캘리포니아」로 떠났다.
한편「멕시코」공항의 한관리는「팔레비」부처를태운 비행기가「멕시코시티」공항에안착했다고
밝혔다.【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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