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청과물 도매시장 13일 문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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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단위 청과물 도매시장인 강남 청과시장이 13일 노량진 전철역 뒤 서울 수산시장 옆에서 문을 연다.(사진)
이 시장은 지난해 2월7일 착공돼 총 공사비 5억원을 들여 1천5백32평의 대지에 연건평 1천7평의 2층 건물 3개 동으로 세워졌다.
이 시장에는 과실류 취급 25개소·소채류 취급 20개소 등 모두 45개 점포가 들어서 연간 4만여t의 각종 청과물을 시중 소매가격보다 30% 가량 싼 도매가격으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
이로써 서울시내에는 용산 서울 청과시장·청량리 동부 청과시장·강남 청과시장 등 3개 청과전문 취급 시장이 서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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