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공관원들「재야」접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외무부는 신민당전당대회이후 주한외국공관원들이 잇달아「재야인사」를 방문하고 있는 사실에 신경을 쓰고 있다.
최근 주한미국대사관과 「캐나다」대사관의 정무관계자가 「재야인사」를찾아가 만난데이어 5일에는 「마부찌」(마연)주한일본공사가 방문했다는 것.
이에대해 외무부관계자는『그들의활동을 간섭할수야 없지만 주재국 정부가 싫어하는 일은 안하는게 도리가 아니겠느냐』고 못마땅한 반응.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