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콜롬비아 전반 28분 선제골…1-0 전반 종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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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가 우루과이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콜롬비아는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전반 28분 선제골을 터트려 1-0으로 전반을 마쳤다,

첫 슈팅도 콜롬비아에서 나왔다. 전반 7분 콜롬비아는 우루과이 진영 중앙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콰드라도(26·피오렌티나)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때려냈지만 공이 마리오 예페스의 머리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을 벗어났다.

계속해서 우루과이의 수비를 압박하던 콜롬비아에 기회가 왔다. 전반 28분 제임스 로드리게스(23·AS 모나코)는 아길라르의 헤딩 패스를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만들었다.

로드리게스는 현재 4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해 독일의 토마스 뮐러(25·바이에른 뮌헨), 브라질의 네이마르(22·바르셀로나)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와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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