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녜스크」가 주관한 「세계 어린이 미술 공모전」에서 서울사당국민학교 2학년 박정제군(8)이 특선을 차지했다. (사진)
전세계 86개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열린 이 미술전에 박군은 『달나라 여행』이란 그림을 출품했다.
이 그림은 무지개빛이 찬란한 가운데 「로키트」를 타고 달나라에 착륙하려는 그림으로 「로키트」에는 태극 「마크」가 선명한 작품이다.
박군은 작년 10월 이 미술전의 출품작을 뽑는 예선 공모전(어린이회관 주최)에서 문교부장관상을 받았었다. 이 예선전에는 박군외에 9명의 어린이가 뽑혀 「세계어린이 미술공모전」에 출품했으나 박군만이 수상했다.
박군의 작품은「유네스코」에서 조각작품으로 만들어져 보관되며 보호자 1명과 함께 「파리」 여행을 하게된다. 박군은 회사원인 아버지 박내진씨와 어머니 이성임씨의 2남중 장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