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비 은신처준비 미국관리들 은밀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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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미국관리들은「팔레비」전「이란」 왕이 영구적인 망명생활을 할수있도록 은신처를 마련하는 일을 은밀히 돕고있으며「팔레비」왕의 개인경호대가 「팔레비」왕암살기도를 막을수 있도록 여러가지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로스앤젤레스·타임스」지가16일보도.
또한 「멕시코」의 「아카풀코」시에 3천5백만「달러(1백75억원)를 들여 신축중인 초호화판「아라비안나이트」식궁전은 1주일내에 「팔레비」「이란」왕을맞을 준비를 위해 「유럽」의 최고급 실내장식가들이 초빙돼 궁전겸 요새가될 이「호텔」의 장식에 부심하고 있다.
한편 「팔레비」왕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지난3월30일이후 망명생활거처로 쓰고 있는 「바하마」군도 「파라다이스」섬의 호화「호텔」인 객실 70개의「오션·클럽」「호텔」을 사들였다고 전「호텔」소유주 측근 소식통이 16일 전했다.[내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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