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 조윤형씨도 당권도전 뜻비쳐 역북지구당 개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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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 서울성북지구당 개편대회가 10일상오 동양극장에서 이철승대표를 비롯한 소속의원 2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려 당권경합에 나서고있는 이대표·김영삼전총재·신도환. 김재광최고위원및 박영연·이기택·조윤형씨등이 마지막 설전을벌였다.
개편대회는 현재의 지구당위원장인 조윤형씨를 다시 선출했다.
조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선명세력이 당권을 잡아 정권교체를 위해 앞장서야할 것이라고 역설하고 자신에게 당권에 참여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여 당권에 도전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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