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중 일기업인밝혀 외화획득·실업구제책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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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5일AFP동양】중공은외환보유고의 증가및 실업문제해결등의 방안으로 한국과「베트남」·자유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등 4개국을 제외한 세계각국에 민간「베이스」로 값싼 노동력을 수출할것을 제안했다고 최근 중공을 방문하고돌아온 일본 「오오사까」(대판)시 건설업계대표들이 5일 밝혔다.
중공측제안에 따르면 해외취업 일인노동자임금의10분의1,한국노동자의 3분의1가량을 지급받는조건으로 1천명단위의 노동자단을 파견할 계획인데 중공은 지금까지 「아프리카」의「탄자니아」 ∼「잠비아」도로건설지원듬 상당수의 건설노동자들올 대외지원계획의 일부로서만 해외에 파견해왔다.
중공측의 노동력수출은 노동력이 부족한 개도국에서 일본이 벌이고 있는 건설계획을 지원하는것으로 주로 도로·교량건설공사및해외건설공사롤 담당할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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