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고르 대통령 국립박물관도 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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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상고르」대통령 부처는 22일 하오 4시부터 김성진 문공 장관과 최정우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안내로 중앙박물관과 경복궁을 관람했다.「상고르」대통령 부처는 작품 하나 하나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특히 고려청자와 신라 순금귀고리의 다양함에 경탄을 표시, 「상고르」 대통령은 한국의 「샤머니즘」이 일본신도에 미친 영향은 없느냐고 최 관장에게 묻기도 했다.
40분 예정이었던 박물관 관람이 1시간20분간으로 연장됐다. 경복궁 관람에서는 건물양식이「그리스」의 영향을 받지 않았느냐고 물었으며 경희루 앞「벤치」에 앉아 기념촬영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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