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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생존한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생들이 25일 사고 71일 만에 처음으로 등교했다. 학생들이 'remember 0416(4월 16일을 기억하라)'가 새겨진 노란 팔찌를 손목에 차고 있다. 학생들이 희생자 유가족들의 격려를 받으며 교실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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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생존한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생들이 25일 사고 71일 만에 처음으로 등교했다. 학생들이 'remember 0416(4월 16일을 기억하라)'가 새겨진 노란 팔찌를 손목에 차고 있다. 학생들이 희생자 유가족들의 격려를 받으며 교실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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