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식, 금메달 추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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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한국의 노정식은 7일「멕시코 시티」에서 폐막된 제8회「베니트·후아레스」국제사격대회 「트랩」개인경기에서 1백93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대한사격연맹에 알려 왔다.
또 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바 있는 문양자는「스탠더드」권총 여자개인경기에서 5백78점으로 은「메달」을 추가했으며 속사권총의 박종길(5백90점)과 대구경자유소총 남자단체(3천3백29점)에서 2개의 동「메달」을 보탰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2, 은4, 동「메달」2개로 종합 4위를「마크」했다.
이날 노정식은 미국의「그린」과 동점을 기록했는데 심판들은 어둠과 표적상의 동점기록을 이유로 공동 1위를 주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은「메달」수상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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