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 서남해안에 60∼백만평의 도자기공단 조성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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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상공부는 도자기공업을 10대전략사업의 하나로 중점 육성키로 함에 따라 서남해안지역에 60만∼1백만평규모의 대단위 도자기공업단지를 조성할 계획.
도자기공단 후보지는 남해안에 있어서는 고령토가 많은 진주·삼천포·하동·김해와 서해안은 서산·당진등 태안반도일대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잠정계획으로는 연산 25만t규모의 원료공장도 건설, 고령토·가소성점토·도석·장석등 주요원료공급을 원활히 하기로 했다.
78년 한국도자기수출은 6천만「달러」, 79년 수출목표액은 7천5백만「달러」이며 오는 86년에는 수출 5억「달러」에 세계5위를 노리고 있다.
지난76년기준 세계도자기 수출총액은 20억「달러」로 이태리·일본·서독의 시장점유비가 평균25%수준으로 엇비슷하고 한국은 2%정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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