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환, 판정패로 한국, 은·동 1개 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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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방콕4일AFP동양】한국은「방콕」국립경기장에서 폐막된 제5회「킹즈·컵」쟁탈 국제「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라이트·플라이」급의 김명환이 태국의「사마에르·부아르항」에게 아깝게 판정패, 은「메달」에 머물렀다.
한국은 이로써 은「메달」1개, 동「메달」1개로「킹즈·컵」대회참가사상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다.
한편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처녀 출전한 소련이 금「메달」4개를 차지했으며 주최국 태국이 2위, 미국이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18명이라는 대규모선수단을 파견했으나 선수들 모두 경험이 부족한 2진 선수들이어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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