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 6명 준준결에|양설석등 3명이 또 올라|킹즈·컵 복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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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방콕29일 로이터합동】제5화「킹즈·컵」국제「아마·복싱」선수권대회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한국은 대회4일째인 29일「라이트·웰터」급의 양설석이 KO승을 거두고 같은 급의 유흥석과「페더」급의 강우영이 판정승을 거둬 또다시 3명을 준준결승에 진출시켰다.
그러나「라이트·웰터」급의 이세권은「타이」의 「분탐·운·아사」와 접전 끝에 판정으로 분패, 탈락했다.
이날 양설석은 저돌적으로 파고드는 태국의「자레아·수티파르야」에게 2회2분10초만에 통쾌한 KO승을 거두었다.「수티파르야」는 거의 의식을 잃은 채 들것에 실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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