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철근등 품귀현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전선·철근·「알루미늄·새시」등 20여개 비철금속원자재 관련 제품이 품귀상태를 빚고있다.
26일 상공부에 의하면 고철·전기동·아연·「알루미늄」괴등 철금속의 국제가격이 계속 올라 관련제품의 원가고를 유발하고 있으나 이들 원자재 확보마저 어렵고 관련제품의 국내가격을 계속 억제, 20여개 관련제품이 품귀상태에 있다.
고철의 국제가격은 현재 t당 1백26「달러」(1년전비 54.2%상승), 전기동은 t당 2천2백10「달러」(52%)이며 아연은 47.4%, 「알루미늄」괴는 46.7%까지 올랐고 최근 수요증가와 원유가인상에 따라 계속 오름세에 있다.
그러나 비철금속을 원료로 한 전선·강판·「알루미늄·새시」등 관련제품의 국내공급 가격이 계속 억제 당해 「메이커」들은 원가압력을 우려, 원자재 확보에 소극적이며 제품출고량도 떨어져 품귀상태를 일으키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