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양상문과 함께 부산고를 3관왕으로 끌어올린 포수 김호근의 3점「홈런」의 수훈으로 고려대가 제13회 대통령기쟁탈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결승에 뛰어올랐다.
6년만에 정상탈환을 노리는 고려대는 22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준결승에서 9회말 건국대의 맹추격을 받았으나 김호근의 3점「호머」가 결국 결승점이 되어 5-4로 신승, 이틀동안 장장 3시간43분의 격전 끝에 동국대를 4-1로 제압한 한양대와 패권을 겨루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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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4 10:29:43
지난해 양상문과 함께 부산고를 3관왕으로 끌어올린 포수 김호근의 3점「홈런」의 수훈으로 고려대가 제13회 대통령기쟁탈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결승에 뛰어올랐다.
6년만에 정상탈환을 노리는 고려대는 22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준결승에서 9회말 건국대의 맹추격을 받았으나 김호근의 3점「호머」가 결국 결승점이 되어 5-4로 신승, 이틀동안 장장 3시간43분의 격전 끝에 동국대를 4-1로 제압한 한양대와 패권을 겨루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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