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인세수입을 성금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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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박정희 대통령은 작년에 5번째로 저술한「민족중흥의 길」 인세 수입금 전액을 새마을성금으로 22일 기탁.
국난극복과 문화창조의 길을 되돌아보고 8O년대의 경륜과 미래상을 밝힌 이 저서는 그동안 전국각지의 서점등을 통해 많은 부수가 팔렸는데 제작·판매를 맡은 출판사측이 보내온 저자 인세분을 새마을운동 지원자금으로 활용토록 조치한 것.
임방현 청와대 대변인에 의하면 외국의 저명출판사들에 의해 이저서의 영·불·일어판출판계획이 진행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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