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동 354일대 만6천 평을 자동차 정비단지로 지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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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21일 마포구 성산동 354 일대 1만6천 평을 자동차 정비업소 단지로 지정, 도시계획 사업 시행을 허가했다.
이 단지에는 도심반경 5㎞안인 마포·용산·서대문구에 있는 25개의 자동차 정비업소가 옮기게 되는데 올해 대지매입과 정지작업을 끝내고 내년하반기까지 건축공사를 끝내 입주하게된다.
이 단지가 완성되면 도심 5㎞안에 있는 1백4개 자동차정비업소 중 20개는 이미 영등포구문내동 1만8천 평의 단지로 이주했고 성동구 군자동 단지 (9천6백평)에 12개 업소가 곧 이주하게 되어 모두 67개 업소가 도심을 벗어나게 된다.
나머지 37개 업소는 개별적으로 연말까지 도심외곽으로 모두 옮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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