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 국회부의장후보에|고흥문씨 지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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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이철승신민당대표최고위원은 13일 신민당에 할애된 국회부의장후보로 고흥문최고위원을 지명했다.
이대표는 이날 하오 고의원과 T 「호텔」 에서 단둘이 만나 부의장직을 맡도록 권유,고의원으로부터수락을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신민당에서 국회부의장후보로 그동안고의원외에이충환·김재광·유치송최고위원등이 거론되어오다가 l2일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대표에게 지명권을 위임했었다.
국회의장단 선거는 오는15일상오 국회본회의에서 실시된다.
고씨(57·서울 도봉구출신)는 6,7,8,9대의원을 지낸 5선이며· 민정당 재정위원장,신민당의사무총장·부총재등을 역임했다.고려대경영대학원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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