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공산품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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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부량공산품을 없애는 대책의 하나로 현광「램프」·전기「스위치」·「퓨즈」등 24개 공산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제품성능검사를 실시하여 우량품에 대해서는 KS표시명령을 내리고 부량품에 대해서는 제조업체를 폐업시킬 방침이다.
13일 공업진흥청이 마련한 불량공산품 일소책에 의하면24개 공산뭄품제조 8백80개업체를 대상으로 77,78년의 불량상품단속실적과 올해 상반기중에 실시할 성능검사를 토대로 우량상품생산업자와 불량상품생산업자를 가려내 우량상품의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기로했다.
불량업체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의 배정을 중지하고 회사규모·제조기술수준에따라 3등급으로 나누어 통폐합을 중용,제품의 질향상을 기하도록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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