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선풍기등 공급량늘어|고무신·세탁비누는 줄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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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소득증대에따라 냉장고·선풍기등 내구소비재의 내수공급량이 늘어난 반면 일용공산품공급량은 줄어든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상공부에의하면 78년중 내수공급실적이 77년에비해 냉장고는 1백26·2%늘어난 82만8천대.선풍기는 1백3·3% 증가한 1백71만6천대. 「라디오」는 56% 늘어난 63만9천대였다.
그러나 운동화공급증가율은 3·4%였고 고무신은오히려 작년보다18·3%,세탁비누는 2·8%가 각각 공급량이 줄어들었다.
일용공산품의 공급량이준것은「메이커」들이 채산성때문에 생산량을 축소조정한데 기인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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