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에 귀가넓은 정책입안열성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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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온화한 의모에 원만한 생격이지만 정치적 소신이 강한 발설로 가끔 구설에 오르내린다.
「국회의원 대질론」을 자주 얘기하는 사람답게 독서를 많이한다. 운동부족을 염려해 방안을 빙빙돌며 책을 읽는 독특한 버릇을 지니고있다는것.
공화당의 정책위 부의장과 정책연구실장을 오래 하면서 정책관계 발표를 스스로 도맡는 성의를 발휘. 8대 공화당 공천에서 낙천했으나 한일협력위사무총장으로 활약해 2년도 못돼 다시공천을받는 기록을 세웠다.
경제인협희 사무국장을 지낸 경력 때문인지 재계에도 지면과 귀가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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