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측서 실효없는 제안내놔|2차회담서 구체적내용 기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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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남북한탁구협회회의 한국측 정주연대변인은 27일1차회의를 끝내고 담화를 발표,『국제탁구연맹의유권해석을 공식적으로 통보받아야하겠다는 기본입장과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대진추첨이 오는3월14, 15일에있을예정임을 감안하여 늦어도 3월12일까지 단일「팀」구성을위한 선수선발과 훈련등 기술적인 제반문제가 합의되어야한다는 원칙을 이번회의에서 천명했다』고 말하고 『그러나 북한측은 부분적이고 실효없는 제안만 내놓았을뿐 전반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제시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정대변인은『3월5일에 있을 2차회의에서는 북한측이 단일「팀」구성을 위한 좀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제안이 있을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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