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알제리전이 열리는 23일 새벽 광화문 광장에는 4만 여명 정도의 시민들이 거리 응원을 위해 몰려들었다.
앞서 경찰은 이날 광화문 광장에 2만5000여명이 모일 것으로 추산했으나 그 두배에 가까운 인파가 응원을 위해 나온 것.
광화문 광장에서는 “현재 4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몰려 있어 안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를 부탁한다”는 안내 요원의 당부 멘트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광화문 광장에서는 22일 오후 9시부터 거리 응원이 시작됐다. 거리로 나온 시민들은 오전 1시부터 러시아-벨기에 경기를 관람한 후 오전 4시부터 대한민국-알제리전을 지켜본다.
온라인 중앙일보,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