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탁구팀 창단 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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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제일합섬 남자탁구「팀」이15일 하오3시 삼성본관3층 국제회의실에서 창단식을 갖고 출범했다.
제일합섬 남자탁구「팀」은4월 평양에서 열릴 제35회 세계탁구선수권 대회 파견 대표선수인 김완을 비롯, 신진공고 및 강원성수고 졸업선수 8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장에는 백학기 제일합섬대표 이사가, 감독에는 전 국가대표 선수였던 김충용씨가 맡았다.
이날 창단식에는 채영철 대한탁구협회장을 비롯, 1백 여명의 탁구인 들이 참석했다.
채 탁구협회장은 창단 축사를 통해『남자탁구도 세계정상정복에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면서 『제일합섬남자탁구「팀」의 창단은 세계정상을 염원하는 한국남자 탁구계의 서광』이라고 축하했다.
◇제일합섬남자탁구「팀」
▲단장=백학기(제일합섬대표이사)
▲부장=이해권
▲감독겸「코치」=김충용
▲선수=오근개 김완 김태식 이경철(이상신진공고) 전영호 김창령 하용성 정동수(이상 강원성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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