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사 나들이에 억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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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원자력발전소 7.8호기의 국제입찰심사가 막바지에 들어선 15일 하오 「글라이스틴」 주한미국대사(얼굴)가 돌연 한국전력을 방문해 주목을 받았다. 「글라이스틴」 대사의 방문복적은 최근 안과수술을 받고 퇴원한 금영준사장에대한 문병과 본국에 다녀온 귀임인사가 표면적 이유.
주한미대사관의 상무관을 대동하고 한국부임후 처음으로 한전을 방문한 그의 나들이에 대해 주변에서는 단순한 「문병인사」 이상의 의미가 있을것이란 추측들.
미·영·불·독등 6개국의 12개업체가 응찰하여 치열학 경합을 벌이고있는 20억 「달러」의 7, 8호기수주전은 이미 1차 평가작업이 끝나고 현재 2차 평가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월말까지는 결판이 날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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