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풍」피해 조사반|신민.19일부터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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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16일 노풍피해조사소위를 열고 노풍피해와 농촌주택개량상황등을 조사하기위해 영남·경기반(김상진 오홍석 금동욱)과 호남·충청반(이용희 金元基 조중연 유용근)으로 2개의 조사반을 편성하여 오는 19일부터 3일간 조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조사반은 그동안 당에 들어온 각지 피해농민들의 진정서를 기초로▲노풍피해조사가 잘못됐거나 이를 근거로한 불공평한 보상▲부정한 방법으로 피해상황을 조사한 관련 공무원의 쟁위▲농촌주택개량의 강제독려여부와 농민들의 사채부담 실태▲25평미만 주택에 대한 비과세 약속을 어기고 과세한데 따른 주택개량 농가의 고층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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